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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서울 프로젝트」, 라오스와의 원격의료 협력의 새로운 문을 열다

2016. 9. 20.

‘한국판 미네소타 프로젝트’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한-라 대학 및 병원 간 원격협진 및
보건의료 인력 양성 MOU 체결

일본 npb 토토사이트 신희영 일본 npb 토토사이트부총장, Ounkham PHANPHALY 마호솟병원 (Mohosot hospital) 부원장
일본 npb 토토사이트 신희영 연구부총장, Ounkham PHANPHALY 마호솟병원 (Mohosot hospital) 부원장

일본 npb 토토사이트학교는 박근혜 대통령의 라오스 순방(9.8∼9.9)을 계기로 2016년 9월 8일(목)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일본 npb 토토사이트학교-라오스국립건강과학대학, 일본 npb 토토사이트학교병원-마호솟병원, 일본 npb 토토사이트학교 어린이병원-라오스 국립어린이병원 간 MOU 체결식 및 「한-라오스 모자보건 협력 및 인력양성 네트워크 강화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MOU 체결식 및 포럼은‘한국판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불리며 2011년부터 진행해 온「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실시된 것으로 보건복지부(차관 방문규) 임석 하에 개최되었다. 일본 npb 토토사이트 및 일본 npb 토토사이트병원은 MOU 체결을 통하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이종욱-서울 프로젝트」6년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라오스 의료인력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보건의료 연수를 지원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을 자문관으로 파견할 뿐만 아니라 ICT 기술을 활용해 한-라오스 양국 간 원격으로 보건의료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원거리 진단과 치료, 의료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 한국의 e-health 분야의 선진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6차년도 사업을 맞이한「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이종욱 WHO 前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와 대학으로, 과거 미국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 의학의 발전에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했던 경험을 라오스에 공유하여 의료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 미네소타 프로젝트

◦1950년대 진행된 미국 미네소타 프로젝트(1954년 9월~1961년 6월)를 통해 일본 npb 토토사이트 의과대학은 교육·연구·진료에 급속한 발전을 할 수 있었다. 미국 국제협력처가 미네소타 대학을 기술지원기관으로 지정하고 일본 npb 토토사이트를 지원하여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사업은, 일본 npb 토토사이트 의대·공대·농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였는데 총 226명의 일본 npb 토토사이트 교수/조교가 미국에 가서 수개월-2년씩 훈련을 받았다(의대 교수는 77명)

◦ 미국으로부터 의대 자문관 11명을 포함한 57명의 자문관이 한국에 체류하며 자문하였다. 약 7년간 지원 끝에 의학교육에 있어 실천적인 임상실습교육이 1957년에, 인턴제도가 1958년에, 레지던트제도가 1959년에 도입되었으며 이밖에도 한국전쟁 중 파괴된 일본 npb 토토사이트 시설 복구를 지원하였고 강의실, 실험실습 시설 등을 지원하였다.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재해석하여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초청된 라오스 교수들의 교육·연구·진료 역량을 향상시키며, 귀국 후 활동을 지원하여 라오스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현재 본 사업을 통해 한국에서의 연수를 마친 총 인원은 47명으로 이들은 귀국 후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보건부 행정가 등으로 라오스의 보건의료 발전을 이끄는 한편, 한-라오스 양국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구심점 역할로 향후 한국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비단 한국에서의 일시적인 연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연수수료 교수진을 중심으로 한 지방 의료인력 교육지원, 기자재 지원(연구/진료), 원격협진 및 자문, 현지자문관 파견, 공동워크샵 실시 등을 지속 실시하여 현지 보건의료의 실질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라오스 국립아동병원과는 원격으로 영상자료와 치료방안을 공유하여 현재까지 50여명의 소아암환자를 치료하기도 하였다.

일본 npb 토토사이트학교 연구부총장이자 이종욱-서울프로젝트 운영위원장 신희영 교수(의과대학)는“이번에 체결된 MOU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포럼은 이종욱 펠로우십을 통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과와 발전방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ICT 기술을 활용하여 원격교육 및 진료를 통하여 지속적인 상호동반의 보건의료 향상에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