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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육종 연구·산업 신뢰 회복에 기여한 권위자
그린바이오 산업 성장 속 약용작물 분야 이끌어

서울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교 농업생명과학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 농림생물자원학부 양태진 교수(BK21 농림생물자원창의인재양성사업단장, 토토사이트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장)가 지난 7월 1일(화)부터 2년간 제16대 한국약용작물학회 회장 임기를 시작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농업과 보건, 식품산업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기반 소재의 활용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약용작물의 과학적 연구와 산업화의 중요성 역시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한국약용작물학회는 1989년 창립 이래 약용작물 분야의 학술적 심화와 산업적 발전을 견인해온 전문 학회로,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연구 협력 사업 등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계의 협력을 주도해 왔다.

양태진 신임 회장은 국내 약용작물 분야에서 유전육종 연구를 선도하며, 품종 다양성과 기능성 증진을 위한 진일보한 유전체·육종·분석 기술을 개발해 온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첨단 유전자 표지(marker) 개발과 정확한 식물종 판별 기술을 통해 약용작물 산업의 품질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학문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산업의 공정성과 신뢰 회복에도 기여해온 점은 양 회장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사회적 논란이 되었던 가짜 백수오 사건에서 과학적 분석과 검증을 통해 해당 제품에 가짜 원료의 혼입 문제가 크지 않고 오히려 유전자검사법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밝혀내고, 부당하게 피해를 입은 생산·유통 업체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약용작물의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를 공론화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앞으로 양 회장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생약협회, 천연물 소재 관련 다양한 산업체 등 국내외 연구·산업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 연구팀과 협력해 젊은 연구자들이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열린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린바이오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 시점에서 한국약용작물학회가 학문적·산업적 가치를 융합해 국민 건강과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 회원 여러분과 현장 연구자, 산업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약용작물의 과학적 신뢰와 혁신적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양태진 신임 회장)

한국약용작물학회는 앞으로도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학문 발전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