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학전공 정욱주, 최영준 교수 참여. 8월 1일-1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
· 조경디자인성능연구실(최영준 교수)에서 격년으로 진행하는 전시 및 출판 시리즈 기획 ‘연두빛사람들’의 첫 결과물.
조경학전공 정욱주, 최영준 교수가 참여하는 전시 「Verdant Collectives, 조경가 그룹전」 가 8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서울토토사이트 포인트사기교 조경디자인성능연구실(최영준 교수) 기획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대한민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7팀의 조경설계 스튜디오, 10인의 조경가들이 참여하여 주요 조경작업의 서사와 흔적들에 담긴 메시지를 입체적이고 다양한 매체로 전시한다.
기본적으로 전시는 각 조경가의 개성과 디자인 특성을 병렬적으로 드러낸다. 순환구조의 전시장의 중앙에는 실물 조경작업인 소정원이 자리하고, 그 위로 각 조경가들의 ‘철학과 관점’을 담은 패브릭 배너가 설치되어 조경가들의 정신을 표현했다.
한 쪽 벽에는 9월 출간예정인 조경가 인터뷰집의 주요 문구들을 통해 조경가들의 ‘말’을 담았고, 다른 한 쪽 벽에는 설계작업의‘이미지’들을 캘린더 형식으로 묶어냈다.
본 조경가 연구기획 시리즈 ‘연두빛사람들’은 조경디자인의 심미적·사회적 성능연구 차원에서 격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조경 50년 역사의 핵심 주도자들을 조명하고 비평하는 전시와 출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아카이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조경분야가 선도해 온 도시경관과 자연환경의 진화를 선명하게 기록함으로써 조경분야와 한국 문화의 성숙에 기여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