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먼트 토토사이트교 의과모먼트 토토사이트이 운영을 맡고있는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8월 14일(목), 의과모먼트 토토사이트 국제관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Korean 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Study, Ko-CHENS, 이하‘코챈스’)에 참여 중인 학부모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챈스 참여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보건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환경보건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코챈스 참여 학부모 중 초등학교 교사, 환경교육 전문가, 환경보건에 관심 있는 학부모 15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경험과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간담회는 ▲코챈스 연구 개요 소개, ▲환경보건 교육자료 개발 배경 발표, ▲학교 환경교육 사례 공유, ▲교구 활용 경험 및 개선 제안, ▲코챈스 참여 소감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 방문한 아동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되었다. ▲기후위기 교육, ▲스칸디아모스 지구 액자 만들기, ▲에너지 절약 컬러링 부채 만들기, ▲AR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건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관심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동시에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가족 중심의 행사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자리였다.
홍윤철 센터장은“학부모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환경보건 교육자료로 이어질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실시된 사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삶, ▲환경호르몬과 식품 안전, ▲미세먼지와 아이 건강을 가장 관심 있는 교육 주제로 꼽았다. 또한 ▲체험 중심 교육, ▲학교 연계형 콘텐츠, ▲교육용 보드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보건교육 방식에 대한 선호도도 확인됐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코챈스, Ko-CHENS)은 환경부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15년부터 수행 중인 국가 최대 규모의 출생코호트 연구사업이다.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된 임신부와 아이들의 건강 영향을 장기적으로 추적·조사·연구하여,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정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서울모먼트 토토사이트교 의과모먼트 토토사이트이 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시민을 위한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성질환 감시체계 운영, 환경보건 정보 제공 및 위해소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부권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Ko-CHENS)을 주관하며, 과학적 근거 기반의 환경보건 연구와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