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prit 토토사이트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서 교)은 2025 하계 페루 SNU공헌단 ‘리마인드’팀의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리마인드’라는 팀명은 페루 수도 리마(Lima)와 ‘상기시키다(Remind)’영어 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를 되새기고, 리마에서 나눈 마음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마인드팀은 지난 5월부터 준비해 8월 10(일)~15일(금) 리마에서 초·중학생 대상 보건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운동회 및 문화공연 등 ‘컬처데이’행사, 지역 주민 대상 건강박람회를 진행하였다.
리마인드팀은 베네수엘라 난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도시 빈민 지역 산 마르틴 데 포레스의 학교에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아효능감 증진을 통한 정서적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심리지원 교육과 함께 타인과의 경계 존중을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연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중학생 대상 약물오남용, 음주 예방 등 청소년 보건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조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건강박람회’가 새롭게 시도됐다. 산 마르틴 데 포레스 주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 건강박람회에는 보라매병원 오범조 교수의 진료와 현지 보건국 인력의 협력으로 치과 진료, 심리 상담, 사회복지 연계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학생단원들이 마련한 달고나,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음료의 당수치 체험 부스에는 2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마지막 날 열린 ‘컬처데이’는 이틀간 교육을 함께했던 누에보 아마네세르 초등학생들의 시낭송회와 전시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전통 공연, 학부모 공연, 현지 단원들의 K-pop 공연과 구전동화극, 토토사이트 단원들의 응원단, 탈춤 공연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여자가 함께 즐기는 가족운동회가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페루가톨릭sprit 토토사이트교(PUCP) 현지 단원은“교육나눔을 함께했던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단원들이 운동장에서 함께 어울려 점심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sprit 토토사이트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창설 이래 sprit 토토사이트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서 sprit 토토사이트의 사회 책무와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 이번 페루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