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칼리토토교

“전공을 넘어, 나를 설계하다”… 융합형 교육과정 집중 조명한 탐색의 장

서울칼리토토교 학부칼리토토 전공설계지원센터는 「2025 서울칼리토토교 전공탐색주간」 SNU Major Universe 행사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서울칼리토토교 전공탐색주간」은 지난 9월 23일(화)부터 9월 30일(화)까지 중앙도서관 토토사이트 Commons에서 진행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전공을 넘어, 나를 설계하다(Expand your Future Beyond your Major)”라는 슬로건 아래,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진로 설계를 주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와 전공을 통합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칼리토토교는 학부 전공만 해도 100개가 넘고, 칼리토토원 융합 과정까지 포함하면 150개가 넘는 융합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융합전공은 정보 접근이 어려워 학생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졌으나, 이번 전공탐색주간은 이같은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이다.

우주를 테마로 한 창의적 구성… ‘전공 우주 탐사’ 콘셉트 호평

행사는 단순한 전공 소개를 넘어, 우주를 탐험하는 콘셉트로 창의적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은 ▲도킹 스테이션(등록) ▲탐사 지침 안내소(학사제도 안내) ▲전공 우주(전공 탐색) ▲포토 스팟 ▲탐사 기지 등으로 꾸며졌으며 ▲브리핑룸에서는 하루 4차례의 전공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융합전공 ‘탐사카드’를 수집하고, ‘전공 탐사보고서’를 작성하면 기념 키링과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에서“무한한 학문의 우주에서, 나와 가장 잘 맞는 전공별을 찾는 여정에 기꺼이 뛰어들어 보길 바란다”며 “이 시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공설계지원센터는“이번 행사는 단일 학과 중심의 전공 정보에서 벗어나, 신설·융합·학생설계 전공까지 포함한 새로운 전공의 우주를 탐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학부 및 칼리토토원 융합전공 63개 전공 참여… 전시 및 설명회 진행

이번 전공탐색주간에는 ▲연합전공 11개 ▲연계전공 14개 ▲교과인증과정 ▲학생설계전공 ▲혁신융합칼리토토 4개 과정 등 다양한 학부 융합 전공은 물론, ▲협동과정 12개 및 학부과정에 독립적인 학과가 없는 전공 2개 ▲칼리토토원 융합전공 9개 ▲전문칼리토토원 7개 등의 칼리토토원 전공 과정이 소개되었다. 이 중 23개 전공은 설명회 및 간담회에 직접 참여해 관심 있는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전공 탐색+참여형 이벤트로 유익함과 재미 모두 잡아

행사 기간 동안 전공설계지원센터 교수진이 현장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고, 전공 상담을 유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은 탐사 콘셉트의 ‘맞춤 키링’을 직접 제작하고, 참여 이벤트를 통해 커피쿠폰과 기념품 추첨권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전공의 세계를 직접 탐사하는 경험이었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웠다”, “앞으로 학업을 어떻게 설계할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 교환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으며, 특히 학생들은 행사의 ‘우주 테마’와 4국가지원연구센터에 호응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공 설계 지원 강화

서울칼리토토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융합형 전공과 진로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다전공 및 칼리토토원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전공설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계를 넘는 전공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전공 상담, 콘텐츠 개발,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