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토토사이트 운영에서 우주를 탐험하다, 천문학전공 공개 행사 ‘태어난 김에 소행성 일주’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을 헤아리는 일은 낭만의 상징처럼 여겨지곤 한다.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학생들은 공개 행사를 열며 함께 낭만을 나눈다. 공개 행사는 천체투영관에서 4회, 천문대에서 3회 등 연 7회 열리는데 7월에는 ‘소행성’이 주제였다. 7월 19일(토) 28동 관허 코스모스홀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문학전공 연구원의 강연과 천체투영관에서 별을 보는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천문학전공 7월 공개 행사 포스터
소행성과 함께 낭만을 찾아
행사는 소행성을 주제로 조항빈 연구원(물리·천문학부·석사·박사통합과정 19)의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우리는 왜 소행성을 연구하고 왜 소행성에 가는가’라는 주제로 소행성 연구를 쉽게 풀어가며 비전공자들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대한민국 소행성 탐사에 필요한 것 중 하나로 ‘실패를 패배가 아닌 교훈으로 여기는 태도’를 제시하며 참석한 어린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에서 우리나라가 실행 가능성도 모호한 소행성 탐사 연구를 지속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다른 나라 테이터라도 어떻게든 연구하려고 한다. (소행성 탐사는) 꿈으로 갖고 있되, 다른 연구를 하면서 우리와 후배들이 꾸준히 소행성 탐사를 준비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답변하며 “우리에게 달뿐만 아니라 화성, 목성까지 갈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소행성 탐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여 소행성 연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소행성에 대해 강연하는 조항빈 연구원
공개 행사에 참여한 저동중학교 1학년 조연호 학생은 “천체 중 태양계 (행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소행성은 잘 알지 못했다.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가 소행성에 대해 연구한다는 사실이 인상 깊어 집에 가면 소행성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다음 순서는 천체투영관 체험이었다. 천체투영관 천장에 19일 저녁 9시의 하늘 모습이 비춰졌을 때 관객석 여기저기에서 “우와”하는 탄성이 터졌다. 이후 북극성을 포함한 각종 별들을 소개하며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설명이 이어졌다. 밤하늘의 무수히 많은 점 중에서 강연에 소개된 소행성을 찾아보는 기회도 있었다. 밤하늘의 별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려고 별의 움직임을 선으로 나타냈을 때는 아름다운 광경에 관객들은 다시 한 번 놀랐다. 끝으로 천체투영관에 외계 생명체의 발견 가능성을 상영하며 행사는 막을 내렸다.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 적은 사람이라도 천문학에 흥미를 느끼고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는 행사였다.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 천체투영관 상영 모습
연구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다
천문학전공 공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에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하는 ‘공진단’(공개 행사 진행준비단)의 노력이 있었다. ‘공진단’은 옛 천체투영관의 철거와 인력 부족 등으로 중단되었던 공개 행사를 재개하기 위해 2019년 5월 일곱 명의 대학원생으로 조직되었다. 현재는 열다섯 명 이상의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참여하여 천체투영관, 1m 망원경, 다양한 관측 장비 등 토토사이트의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과학적 사고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공진단’의 강수상 대표(물리·천문학부·석사·박사통합과정 19)는 공개 행사의 가장 중요한 취지로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에서 한 연구 활동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꼽았다. 강 대표는 환원 활동으로 ‘공진단’은 연 4회 열리는 천체투영관 강연회 외에 천문대 관측회를 연 3회 연다고 말했다. 올해는 새로 설치된 태양분광망원경을 활용하여 한낮에 태양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진단’에 대해 설명하는 강수상 대표
‘공진단’은 공개 행사 외에도 요청이 있으면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 과학영재교육원이나 관악구 강감찬 축제 등에서 천문학을 널리 알리고 연구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강 대표에 따르면 ‘공진단’ 천문학전공 공개 행사는 지난해 평균 약 10대 1의 참여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뜨거운 반응은 ‘공진단’의 활동이 천문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 구성원으로서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려는 공진단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 학생기자단
권의준 기자
gwoneuijoo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