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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의 만남, 중앙도서관 지역사회 고교생 체험캠프

2025. 8. 14.

대학과 지역사회는 여러 측면에서 서로 협력하는 관계에 있다. 대학은 수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가져다주고, 지역사회는 대학에 머물 터전을 제공한다.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7월 23일(수)에는 지역사회 고교생들을 초대하여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중앙도서관을 탐방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제10회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중앙도서관 지역사회 고교생 체험 캠프」를 열었다.

「제10회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중앙도서관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고교생 체험 캠프」 행사 홍보 현수막이 게시된 중앙도서관 관정관 입구
「제10회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중앙도서관 지역사회 고교생 체험 캠프」 행사 홍보 현수막이 게시된 중앙도서관 관정관 입구

 행사에 참여한 멘토와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행사에 참여한 멘토와 학생들

도서관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다

미국의 역사학자 셸비 푸트(Shelby Foote)는 대학교를 “도서관을 둘러싼 건물들의 무리”라고 표현했다. 흔히 ‘지식의 상아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대학교에서 지식을 총망라한 도서관이 가지는 중요성과 상징성은 상당하다.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중앙도서관 역시 관악캠퍼스의 중심부에 위치해 학교의 심장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 행사의 첫 순서는 성효진 교수(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의 특강이었다. 성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며 AI 반도체로 질문을 던져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NVIDIA(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가 성공한 이유가 CUDA라는 소프트웨어에 있다고 설명한 성 교수는 “전 세계가 AI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 중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는 한국이다”라며 AI 반도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성효진 교수의 특강을 경청하는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성효진 교수의 특강을 경청하는 학생들

성 교수의 특강이 끝나고 학생들은 사서의 안내에 따라 중앙도서관 관정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 ‘판사 주홍점·홍계수 옥상정원’에서 사서의 간략한 소개를 들은 뒤 8층부터 각 열람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 관정관의 열람실 명칭인 이성의 방, 기억의 방, 상상의 방이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이 지식을 분류했던 방식에서 유래했다는 사서의 설명에 학생들의 눈은 호기심으로 반짝였다.

관정미디어플렉스를 둘러보는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관정미디어플렉스를 둘러보는 학생들

6층에서는 관정미디어플렉스를 둘러보는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관정미디어플렉스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도서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활용 공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관정미디어플렉스 내에 위치한 창의미디어스페이스는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앙도서관 관정관을 둘러본 이후에는 조별 팀워크 게임을 했다. 학생들은 1조부터 4조까지 네 개의 조로 나뉘어 끝말잇기, 단어 대기, 줄줄이 말해요 게임에 참여했다. 승리한 조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으며 성취감을 느꼈다. 다음은 여름방학 독서계획을 주제로 만든 빙고 게임이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도서명으로 빙고판을 채워 넣었는데, 조별 멘토들도 어떤 도서명을 부를지 고르며 참여하여 멘토와 학생들 간 화목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조별 팀워크 게임에 참여하는 멘토와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조별 팀워크 게임에 참여하는 멘토와 학생들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선물과 물품들
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선물과 물품들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탄생한 특별한 기회

행사는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지식·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 ▲최고 수준의 대학도서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학습 의욕 고취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음을 확인했다. 4조 조장을 맡은 윤정원 멘토(치의학대학원 학사·석사통합과정·23)는 “지난해에도 참여했는데, 지역 고등학생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휴먼 라이브러리 활동에서 조를 짜서 편했고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3조의 박희선 멘토(경영학과·23)는 “알차게 방학을 보내고 싶어 학교에서 주관하는 멘토링에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맙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짧은 시간 내에 알차게 꾸렸으니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과 화목하게 소통하는 3조 박희선 멘토
학생들과 화목하게 소통하는 3조 박희선 멘토

행사는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참가한 3조의 문영여자고등학교 1학년 문지원 학생은 “아직 진로가 확실하지 않아서 여러 가지 경험을 쌓기 위해 참가했다”라고 참가 이유를 밝히며 “학교가 넓고 여러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참가 학생과 멘토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확인했던 행사였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한 상생을 추구할 때, 상호작용 속에서 창출되는 가치는 양측에 모두 이로운 요소가 될 수 있다. 지역사회 고등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사에 참가한 멘토들의 노력은 응원받아 마땅하다.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가 가진 우수한 역량을 나누고 멘토와 멘티의 잠재력을 기르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것은 어떨까.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 학생기자단
권의준 기자
gwoneuijoo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