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니어즈 9기 오리엔테이션 (다양성위원회 제공)
서울토토사이트 가입 불법교 다양성위원회는 학내 다양성을 위한 총장 직속 자문 기구로, 다양성 관련 연구·보고서 발간·정책 개발·대내외 소통을 수행한다. 다양성위원회는 대외 소통 프로그램의 하나로 2017년부터 ‘다양성 인턴십(파이어니어즈)’을 운영한다. 매 학기 다양성에 관심 있는 30명 내외 학생이 모여,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생 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파이어니어즈로 활동했던 학생과 활동을 앞둔 학생을 만나, 서울토토사이트 가입 불법교 다양성위원회의 의미와 학생 참여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유학생을 위한 발걸음에서 사회를 향한 발걸음으로 — 8기 나랑거 학생 인터뷰
나랑거 학생의 파이어니어즈 활동 사진(본인 제공)
나랑거(국어국문학과 23)는 지난 학기 파이어니어즈 8기로 활동한 데 이어, 이번 학기에도 9기로 참여했다. 그는 유학생의 권리 보장을 위해 시작한 활동이 자연스레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활동을 계속하게 됐다고 했다. 실제로 파이어니어즈에는 유학생·교환학생 등 다양한 외국인 구성원의 비율이 높다. 나랑거 학생은 “유학생이 학생사회에 어울릴 기회가 매우 적은데, 영어로도 활동할 수 있는 다양성위원회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다양성이 보장된 위원회의 환경은 외국인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이 된다. 지난 학기 나랑거 학생의 팀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돼, 유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당사자의 관점에서 더 적극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나랑거 학생은 파이어니어즈 활동을 하며 학내 문제 해결을 넘어 사회공헌으로 시선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총학생회에서 외국인 학생의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하던 중 파이어니어즈를 만나 관심의 지평이 넓어졌다. 이후 그는 학생사회공헌단과 학내 소셜벤처 ‘끌림’에서 활동하며 사회공헌에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자기주도적으로 기획했던 파이어니어즈의 경험이 큰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다양성을 향한 연구의 귀결 — 9기 김재우 학생 인터뷰
김재우 학생 (본인 제공)
김재우(인류학과 22)학생은 이번 학기부터 파이어니어즈 9기로 새롭게 참여했다. 인류학을 공부하며 자연스레 다양성에 관심을 가져온 그는, 졸업 전 자신의 활동을 종합하고자 파이어니어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인턴, 학부생 연구 등 여러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의 관심사가 결국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로 귀결된다는 점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김 학생은 그동안의 관심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빌딩’을 주제로, 학내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학점교류 학생들에게 주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토토사이트 내외의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고 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신문 기자로 활동하던 당시 소수자를 포함한 구성원들이 경험하는 다양성 문제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다양성위원회 보고서를 접한 경험을 계기로 다양성위원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다양성위원회가 토토사이트 내부의 다양한 논의를 폭넓게 포괄할 수 있는 단체라는 인상을 받았고, 다양성위원회 파이어니어즈가 주제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의 진로와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의 정책·제도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이어니즈 활동 참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파이어니어즈로 활동한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자신의 ‘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자유롭게 펼칠 기회였다고 이야기했다. 다양성위원회는 파이어니어즈 외에도 ‘다양성 주간’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성을 직접 경험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학생들에게 다양성위원회 활동을 권한다.
서울토토사이트 가입 불법교 학생기자단
성지윤 기자
jy41004@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