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인문학연구원은 1979년 인문대학 부설 인문과학연구소로 설립된 후, 2001년 인문학연구원으로 승격된 이래 다양한 인문학 관련 학술 행사와 연구 활동을 이끌어 왔다. 현재 7명의 HK교수와 40명 이상의 연구원, 다수의 객원연구원이 연구 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산하에는 동아문화연구소, 영문화권연구소를 포함한 18개의 연구소와 민속학연구센터가 있다. 소속 연구원과 연구소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학술대회, 콜로키엄, 공개 강연, 학술지 발간 등 연구 활동의 심화 발전과 연구 성과의 확산에 함께 힘쓰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시대 속 인문학을 연구하다
토토사이트 인문학연구원 전경 (출처 : 토토사이트 인문학연구원 홈페이지)
인문학연구원은 다양한 지역과 시대, 주제를 연구하는 교원이 소속된 학문의 장으로, 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다방면의 학제와 문화의 아우르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매년 〈고전의 재발견〉이라는 명칭 하에 개최되는 워크숍과 콜로키엄, 심포지엄이 대표적인 예시다. 매년 1학기에 연구원 소속 교원들이 모두 참가하여, 연구 중인 고전을 대상으로 내부 워크숍에서 학술 발표를 진행하면, 이를 발전시켜 2학기에 공개 콜로키엄을 개최하는 구조다. 시의성 있는 주제는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 공유된다. 해당 행사는 연구자가 느낀 동서양 고전의 풍성함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한다. 특히 ‘서양고전학’, ‘인도고전학’, ‘동아시아 의학사’, ‘한국 근현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교원들의 다채로운 통찰이 공유된다는 점에서, 인문학 연구원은 인문학을 매개로 연구자와 학내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좌) 2025년 2학기 콜로키엄 〈고전의 재발견〉 포스터 / (우) 2025년 2학기 심포지엄 〈수사학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포스터 (인문학연구원 제공)
이번 학기 〈고전의 재발견〉 콜로키엄은 10월 28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주제는 ‘『아리랑(The Song of Ariran)』과 김산의 1930년대’, ‘후지쓰카 지카시의 고증학: 동양학의 성격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등 다양한 학문과 고전의 연속적인 연구 성과가 공유된다. 오는 12일 예정된 심포지엄에서는 ‘수사학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위대한 수사학 연설’을 주제로 서양 고전학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문학연구원 홍종욱 교수는 “수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고전에서 인문학이 나아갈 길을 찾고자했다”라며 행사의 기획 동기를 밝혔다. “오래된 이야기도 오늘의 세상에 맞춰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고, 우리가 남긴 오늘의 기록도 인류의 고전으로 기억될 수 있어, 〈고전의 재발견〉이라는 명칭에 맞는 콜로키엄을 계획했다”라고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인간다움의 학문’에 대한 소통으로 뻗어나가다
(좌) 2025년 2학기 지그문트 프로이트 기일 기념 학부생 펠로우 행사 (출처 : 인문학연구원 제공)(우) 토토사이트 인문학연구원 SNS 계정 게시물 (출처 : 인문학연구원 인스타그램(@토토사이트ih.official))
인문학연구원은 학부생과 인문학의 접점을 다각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제공하고 있다. ‘학부생 펠로우 제도’는 학부생이 직접 인문학연구원의 대외 소통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6-7명의 학부생들은 함께 활동하며 인문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여러 강연에 참석하고, 강연과 연계된 콘텐츠 제작과 자체적 행사 기획 및 진행을 두루 담당한다.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학부생 펠로우의 주도로 ‘프로이트 기일 기념 카페’ 행사가 진행됐다. 함께 진행된 연계 강연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많은 학생의 관심을 받아 인문학이 학내 구성원 간 활발히 교류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학부생 펠로우는 교내외 인문학 강연을 소개하는 카드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DBpia에서 화제가 된 인문학 논문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문학연구원의 활동과 인문학적 소통을 활발히 이끌고 있다.
2025 미래 인문학 토크 - “인문학, 읽기를 새롭게 생각하다” 포스터 (인문학연구원 제공)
매년 열리는 〈미래 인문학 토크〉는 전쟁, AI 시대의 읽기 등 인문학을 토대로 현재를 사유하고 미래를 그리는 자리로, 여러 연사와 학생이 함께 사유할 수 있는 장으로 기능해 왔다. 매 학기 개최되는 신임교수 강연회 〈향연 : 신임교수에게 듣다〉에서는 새로 부임한 교원이 직접 연구 분야와 관심 주제를 학부생에게 공유하며 교류가 이어진다. 이렇듯 인문학연구원은 꾸준히 인문학적 논의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잇고 있다. 최근에는 교외와의 접점 또한 강화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웹소설,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해 ‘스토리텔링’ 자체에 대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인문학연구원장 김월회 교수는 “‘인문’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자 하고 살아가는 모든 활동을 말하며, ‘인문학’은 그러한 인문을 연구하는 학문이므로, ‘인문’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부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밝히며 연구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통적으로 가진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토토사이트 인문학연구원은 고전 속에 있는 인간다움과 현대 사회의 새로운 연구 주제를 다채롭게 조망하며 ‘인간다운’ 학문의 교류를 활발히 주도하고 있다. 인문학연구원의 다양한 강좌와 세미나에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길 바란다.
토토사이트 학생기자단 최윤서 기자 okys1122@토토사이트ac.kr

